운남동캠프(캠프장 조아영)에서 오월 둘째주 토요일

50여명의 주민들과 5.18 인권여행을 다녀왔다.

5.18기록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5.18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묘역을 참배한 후 묘비닦는 활동을 하였다.

한낮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300여개의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가족들과 청소년들

모두 어느때보다 숙연해지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5.18인권여행을 준비한 운남동 조아영캠프장은

 "1980년에 희생당한 민족민주열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광주를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전국민이 '5.18'을 기리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하였다.

준비하느라 애쓰신 운남동캠프지기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