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광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맛있는 냄새와 소리가 펴졌습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12개 캠프가 모여

"평화의 소녀성"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예쁜 색을 입힌 송편을 쪄내고

동그랑땡, 명태전, 애호박전을 계란옷 입혀 부쳐냈습니다.

과일과 한과를 함께 담아서 추석 제수용품을 만들었습니다.

포장이 된 제수용품은 광산구 곳곳에

외롭게 추석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 120세대에 배달되었습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님은 이번 나눔활동을 계기로

주민·시민단체·기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참좋은 광산포럼, 광산구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12개 캠프가 함께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