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우산동캠프는 오전부터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날 긴급하게 들어온 요청으로 다른 캠프에서도 힘을 빌려주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신변 처리가 안되어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세대였습니다.

음식물도 그대로 방치되어 곰팡이가 피어나 건강이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캠프지기들은 악취가 진동을 해도 거리낌없이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해나갑니다.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는 집은 아니고 오염이 심해서 꼼꼼하게 닦는것에 집중합니다.

이날을 계기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