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수완동캠프의 5월 청소년봉사단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정화활동과 EM흙공던지기였습니다.

수완동주민센터에서 만난 친구들은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아랑곳 않고 하나같이 씩씩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시작한 정화활동은 아파트단지와 상가일대를 돌아

풍영정천 산책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동 중 비는 많이 내리지 않고 해는 가려진 상태라

활동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풍영정천까지 내려온 친구들은 미리 만들어서 숙성시켜둔

EM흙공을 던졌습니다.

단순히 강물에 흙공을 던지기만 하는 활동임에도 굉장히 신났습니다.

흙공을 열심히 던진 한 청소년은 공을 던지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강물속에서 미생물들이 정화도 해준다고 하니

재밌고 보람된다."고 말했습니다.

활동이 끝나니 거짓말같이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봉사활동에 참가해준 친구들의 남은 주말도 힘차고 즐겁게 보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