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

자원봉사의 힘으로!" 선포식이 진행됐다.

일상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안녕하세요'캠페인, 안전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첫 시작을 알렸다.

광산구에서 진행될 공동행동은 안녕한 사회와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두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안녕한 사회는 내가 먼저 건네는 인사 한마디

"안녕하세요"캠페인 활동으로

이웃간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줄인다.

수완세한포유아파트 외 100여개 아파트가 함께 한다.

안전한 마을은 내가 사는 동네를 탐방하고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가로등을 설치하여 밤길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광산구청에서 만든 맘편한광산 앱을 사용하여 마을 맵핑도 진행한다.

안녕하세요 선포식 현장

광산구 자원봉사단체와 캠프, 그리고 청소년들이 모여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

아파트와 자원봉사단체, 캠프가 센터와 업무혁약을 하고

올 한해동안 광산구 곳곳에서 '안녕하세요 '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깃발 전달식도 이어졌다.

신가마을어린이합창단과, 지오학교 밴드, 호남대학교 DRP동아리가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참여자들이 함께 플래시몹을 하면서

선포식을 뜨겁게 달궜다.

안녕하세요 아파트 캠페인

숭덕고 봉사동아리 시나브로와 함께 수완세한포유아파트에서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엘리베이터 1층 버튼 옆에 센터에서 제작한 스티커를 붙이고

피켓과 등배너를 메고 거리 인사 캠페인을 벌였다.

인사를 받는 마을 주민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다.

 얼떨결에 인사를 받아주고 쑥쓰러워하는 청소년들

환한 웃음과 함께 인사를 해주는 어르신들도 있었다.

풍영정천공원 공한지 가드닝 활동

수완동캠프와 한마음봉사단은 풍영정천 산책로와 공원의 공한지에

다년생 나무와 꽃을 심는 가드닝 활동을 진행했다. 

봄이라는 계절이 무색하게 따가운 햇살에

얼굴이 살짝 까맣게 탄듯 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꽃과 나무를 심었다.

건조한 날씨에 꿎꿎이 살아가길 바래본다. 

풍영정천 정화활동

선포식에 참여한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대규모 정화활동에 참가했다.

양손에 장갑을 끼고 한손엔 집게를 들며 2km 남짓한 산책로를 청소했다.

올해만 유난히 그랬을까?

목련과 개나리, 그리고 벚꽃이 함께 펴서 산책로가 장관을 이뤘다.

천천히 주위를 감상하며 자원봉사와 힐링이 함께 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