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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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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번째 칭찬릴레이 주인공 '임동성'님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8-05-17 조회수 : 503

 

칭찬릴레이 주인공을 만나러 선운지구로 이동했습니다.

45번째 주인공은 선운지구 마을활동가 임동성님입니다.

 

어룡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마을살이 추진단 추진단장을 맡고 있으며

선운휴먼시아아파트에서 작은도서관 관장으로 선운행복마을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겸손과 눈물로 마을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는 마을활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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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마을활동에 관한 몇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1. 선운행복마을공동체는 어떤 공동체인가요?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공동체입니다.

선운휴먼시아아파트는 2017년 6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열망속에서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심점으로 선거관리위원회, 노인회, 작은도서관, 통장단

생활문화 동호회, 행복쉼터, 관리사무소 그리고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선운행복마을공동체'라는 아파트 공동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선운행복마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주민 갈등을 풀어가고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는 시작점에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선택했습니다.

마을의 현재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을 가져와서 적오도 한 달에 한번은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주민 대동회와 아파트광장에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주민발언의 기회와 주민의제를 채택하는 만민공동회를 열었습니다.

아직도 공동체의 민주주의는 진행중이지만 주민대동회와 만민공동회가

이제는 선운행복마을공동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3. 마을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자신이 아닌가 합니다.

마음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가졌던 마을을 향한 처음 마음

두렵고 떨림, 겸손과 눈물, 향기처럼 편지처럼...

이 마음을 잘 지켜가는 일이야말로 가장 큰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겸손과 눈물이라는 한결같음이 가져다주는 공동체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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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성님이야말로 마을활동가로서 주민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모든 일에 열정이 넘치며 사람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

마을살이를 누구보다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살고 있는 어룡동 마을살이가 더 재미지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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