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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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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주거환경개선 봉사단 발대식 현장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7-08-08 조회수 : 750

“따뜻한 바람처럼 찾아가 꽃이 되어주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지역 전문가들이 모였다.

 

 

최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바람꽃 주거환경개선 봉사단’(단장 이찬호)이다.

바람꽃 주거환경개선 봉사단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집수리와

 

 

정리정돈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자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과 박병기 대덕치과 원장을 공동대표로 단원 15명이

 

 

매달 광산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선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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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단 발족은 지난 2014년 우산동자원캠프지기봉사단이 꾸준히 진행해 온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이 시초가 됐다. 당시 이찬호 단장은 저장강박증을 가진 주민의 집을 정리해주는 등 지역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우산동 일대를 벗어나 광산구 전역에 점차 수요가 늘기 시작했고,

 

효과적인 재능기부를 위해 봉사단을 꾸리게 됐다.

정리수납봉사단 오명봉 강사부터 정리정돈업체 ‘더 심플’ 오경미 대표 등 지역에서

알아주는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리수납봉사단은 지난해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 ‘누구나 공유학교’에서

 

정리수납 강좌 수강자들이 모인 단체다.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집수리는 물론 정리수납·정서지원 등도 함께 이뤄진다.

“깊은 대화를 나누고 상처를 어루만져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집을 고쳐주고

 

수납을 돕는 게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단순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넘어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대가 큽니다.”

 

(오경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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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에 참여하는 개인 외에도 광산여성방범대와 광주환경공단,

 

크린토피아광산지사 등 지역 내 단체·기관도 힘을 보탠다.

광산구정신건강지원센터, 중독관리센터 등에서는 꾸준한 사후관리로

 

수혜자들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로 했다.

이정선 공동대표는 “봉사는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베푸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활동”이라며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각자의 재능을 나눠 훨씬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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