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재활요양병원에서

소리숲통기타봉사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병동에 있는 어르신들 힐링의 시간입니다.

힘든 병원 생활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고

빨리 나아서 집으로 돌아갈 희망을 만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소리숲통기타봉사단의 노래에 먼저 간 배우자가 자주 부르던 노래라며

그분 생각이 나신다며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에 함께 공연을 보는 이들도 마음이 아립니다.

소리숲통기타봉사단은 음악 공연 뿐 아니라 민요춤도 열심히 배워서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환자분들의 즉석 노래공연과 봉사활동을 나온 청소년들도 함께하고 있어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입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어르신들의 박수에도 힘이 실어집니다.

다음 공연때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연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율동도 준비해서 찾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