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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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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정제 논두레 수확축제 현장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7-11-01 조회수 : 668

2017 생태문화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논농사를 지었습니다.

차로 5분만 이동하면 도시에서 조용한 시골마을로 접어드는데

작은 저수지 바로 앞에 텃논을 얻었습니다.

가족단위 참여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공동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저수지 이름을 따 산정제 논두레라 이름을 정하고

1년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5월은 다함께 모여 손모심기를 하고

8월은 풍작을 기원하는 음악회도 열었습니다.

그리고 10월 28일 마침내 수확의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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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을 들고 노랗게 익은 벼밭으로 풍덩 다이빙합니다.

별다른 설명 없이도 다들 써걱써걱 벼를 베어나갑니다.

아이들에게도 낫을 같이 쥐어주고 벼베기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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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논 한켠에는 탈곡기와 홀태도 마련되었습니다.

벤 벼를 가지고 바로 탈곡도 해봅니다.

벼에 붙어있는 쌀들이 토도독 떨어지는것에 아이들은 신기해합니다.

마냥 벼만 베기에는 아이들도 지겹겠지요.

떡메치기 체험과 전래놀이도 준비했습니다.

지끈을 이용한 접시도 만들어보고

단심줄놀이로 공동체 정신도 기릅니다.

떡메치기를 통해 나온 인절미는 정말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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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정미해 포장해놓은 쌀이 가족들 품에 안겨지니

다들 감회가 새로운 듯 합니다.

직접 농사를 지은 쌀이 저녁 밥상에 올라갑니다.

가족들은 식사자리에서 할 이야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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