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어느새 찾아온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완 롯데아울렛 1층 통로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예방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수완롯데아울렛, 광주환경공단, 광산구여성의용소방대, 광산구여성자율방범대, 

자원봉사 수완동캠프, 모닥불자원봉사교육강사단, 해동검도산정도장, 남부대RCY봉사단, 

수완고유네스코봉사단이 함께 힘을 합쳐 물놀이 안전에 관한 체험부스를 펼쳤다.

 이날 진행된 체험부스는 심폐소생술 배우기, 비상시 응급처치하기, 식중독 예방하기, 

구명조끼 올바르게 입기, 물놀이 안전수칙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은 광주환경공단과 여성의용소방대가 함께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인형 애니를 사용해 체험함으로써 사람들의 집중도가 남달랐다.

최근 심폐소생술로 승객을 살린 버스기사와 아버지를 구한 초등학생 소녀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도 한몫 했다.

     ※ 심폐소생술을 알려주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생명을 구하는 일에 더 없이 진지하다.

비상시 응급처치를 배우는 체험부스는 광주환경공단에서 진행했다.

물에 빠졌을 때 빈 피티병과 노끈으로 구명튜브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골절이나 염좌에 좋은 부목 대는 방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중독 예방하기 부스에서는 남부대RCY 학생들이 활약해주었다.

아기자기한 교구를 활용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3가지 방법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알려주었다. 귀여운 여러가지 교구들로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인기만점인 부스였다.

     ※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우는 아이들과 물놀이 전 준비운동 체조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구명조끼 올바르게 입기 부스는 광산구여성자율방범대가 진행했다.

어여쁜(?)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의 1:1 코칭으로 안전하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물놀이안전수칙 부스는 해동검도산정도장에서 맡았다.

검도단원이 직접 물놀이 하기전 준비운동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알려주었다.

목검으로 풍선을 터트리는 미니게임은 남자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모기퇴치제 체험부스를 준비중인 모닥불봉사단원들.

이렇게 다섯군데의 체험부스를 다 돌고나니 천연모기퇴치제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 부스는 모닥불자원봉사교육강사단이 맡아주었다.

체험을 다 하고나니 천연모기퇴치제를 본인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는 작은 선물에

이날 체험부스의 만족도는 배가 되었다.

     ※ 체험활동의 본부석과 행사 전반적인 보조를 잘 해내준 수완고 유네스코봉사단 학생들.

그리고 수완고 유네스코 봉사단은 31명의 친구들이 찾아와 이날 체험활동의 본부석과 

행사 전체의 질서, 체험부스의 진행보조, 그리고 홍보활동까지 수많은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이렇듯 많은 자원봉사단체와의 연합활동으로 무더운 여름 오후 체험부스가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