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주민센터와 동곡동주민센터의 협력을 받아 우리센터 소속 재능나눔단체 및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농촌주민 200여명을 초대하여 전시, 공연, 체험 등의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위 사진 10월 8일 평동 초등학교 체육관.  아래 사진 10월 22일 동곡동주민센터 강당.

문화공연은 한춤과 부채춤, 풍물 등으로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선보였고

전문가수들은 주민들의 귀를 호강시켜주었다.

또한 공연봉사단의 치매예방체조와 마술쇼로 공연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체험부스는 더욱 다양했다. 가정의학과와 치과, 그리고 대학생 및 주민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에서는 농촌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했고, 네일아트와 손마사지, 이미용봉사를 제공했다.

생태세밀화 봉사단은 케리커쳐를 그려서 선물해주었다.

 가정의학과 부스에서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케리커쳐를 그려준다.

수완지구 스튜디오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주었고 집수리봉사단은 이날 현장에서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를 상담하고 추후 재가봉사를 하기로 계획하였다.

이밖에도 여성봉사단체에서는 파전을 부치는 등 주민들의 주전부리를 담당하였고

대학생봉사동아리연합에서 행사를 도와주었다.

    예쁘게 꽃단장을 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고 있다.

    드림봉사단의 정수빈 마술사가 풍선아트를 어르신께 선물하고 있다.

행사장에 찾아온 농촌 어르신은 "우리마을까지 찾아와 잔치를 열어주어 고맙고, 좋은 구경하고 재밌게 보내다 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을 가진 이들의 농촌지역 재능 나눔의 장이었고 농촌주민들은 농번기의 쉼과 여유 그리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기회였다.

농촌은 자연의 마음이다. 농촌에 관심을 갖는 것은 도시민의 최소한의 예의이다.

농촌이 있어 도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광산구 재능나눔단체와 농촌 주민들이 함께한 이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의 공모를 받아 광산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였다.

센터는 농촌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신농활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