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부터 9일 이틀간 신가동캠프에서는

신가동 마을잔치 ‘마을밥상’을 대신하여

 어르신들께 드릴 밑반찬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다듬고 어르신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70세트를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혹시나 직접 접촉해서 면역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이 편찮으실라

조심스레 문 앞에 두고 전화를 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릅니다.

기다리셨다는 듯 나오셔 반찬을 가져가시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보고 계시는 캠프지기님들의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고립아닌 고립생활로 힘들어 하실 어르신들께

 우리 이웃들을 위해 안부전화로

서로의 안위를 살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