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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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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곡1동캠프 이웃과 집한한끼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20-08-07 조회수 : 52

코로나19 확진자가 급 속도로 확산되면서

가장 무서움에 떨고 있는 분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건 바로 홀몸어르신입니다.

경로당과 무료급식이 몇 달째 끊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결식의 우려가 높은 세대를 돌보기 위해 월곡1동캠프(캠프장 나병호)가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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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재료를 씻고 다듬고 맛깔스럽 집반찬을 준비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어르신댁,

반가운 마음에 맨발로 캠프를 맞이해주십니다.

준비한 반찬으로 식사를 챙겨드리고,

어르신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손 마사지까지 해드렸습니다.

※ 손을 씻고 마사지했으며 종료 후 손소독까지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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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늙은이 손이 머시 이쁘다고 마사지를 한디야” 하시면서

웃으시다가, 고맙다 하시며 눈물을 훔치십니다.

분주한 일요일이었지만 우리 이웃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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