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캠프의 2020 핵심 사업 “빛나는 우산동 만들기”

우산동캠프(캠프장한소희)는 마을을

'쓰레기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빛나는 우산동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청소년들과 마을을 탐방하며 현장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이 나왔던 의견이 쓰레기 문제였습니다.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함이 없어 공원주변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악취까지 풍기는 등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캠프와 청소년은 쓰레기 수거함을 직접 만들어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4월부터 마을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목재와 철근을 사고 전동드릴과 도구들을 이용해서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작한 4개의 수거함은 쓰레기가 무단으로 투기되었던 곳에 설치하고자 합니다.

처음 만져보는 공구와 도구들로 서툴지만

조금씩 힘을 모으니 두 개의 수거함이 모양을 잡아나갑니다.

색도 입히고 쓰레기 배출 홍보물도 만들어 주민들에게 안내하여

주민과 함께 우산동 골목골목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