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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1동캠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빨간냄비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8-05-17 조회수 : 502
3월 12일 첨단1동캠프의 빨간냄비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주민센터 뒷편에 위치한 아파트에
첨단1동캠프가 오랜기간 인연을 맺어온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그분을 만났을땐 마음의 상처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마음의 병이 몸에도 퍼져 안팎으로 힘들어했습니다.
캠프지기들이 찾아가 언니동생하며 친구가 되어주니
이젠 얼굴에 그늘도 사라지고
약도 꾸준히 복용하며 환한 웃음들 되찾았습니다.
캠프지기들은 손에 반찬 한가지씩 싸들고 친구집에 방문합니다.
일전에 맛있다고 칭찬해준 장아찌와 여러 음식들을 푸짐하게 펼쳐놓고
이야기 보따리를 누가 먼저 할것없이 풀어놓습니다.
거실이 꽉 차도록 둘러앉아 시끌벅적한 점심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