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번째, 제19호 칭찬릴레이 주인공 "송소옥" 봉사자

 2016, 丙申年 새해 첫번째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인 비아 맹글라우 목공소 활동가

송소옥 봉사자를 만났습니다.

송소옥 봉사자는 맹글라우를 조성하는 산호수, 행복나무, 비아까망이 등 3개의 동아리 중

산호수팀(첨단호반 3-1차) 소속입니다. 이 팀은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아파트에서

작은 동아리를 만들어 2013년부터 DIY가구만들기와 기초 목공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산호수팀은 맹글라우에서 활동하는 것과 더불어 월봉중학교 학생들과 대상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칭찬릴레이의 하이라이트 케익을 전달 중입니다.(역광 크흑 ㅜㅜ)

 맹글라우는 '만들래요'의 전라도 사투리라고 합니다. 어투에 따라 함께 만들자는

의미도 갖게 됩니다. 비아시장 플랫폼 내에 자리를 잡고 있고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고 직접 제작한 인형으로 인형극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시장 간판을

달아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송소옥 봉사자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행복한 마음을 서로 공유하는 것.

2.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에피소드는?

  6세 아이들 목공체험 수업이나 중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첨단 대상공원 환경정화를

할 때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서 통제가 힘들때면 저의 리더쉽 부족을 느끼네요.(슬픔)

3. 자원봉사 할 때 권태기가 있었는지? 그리고 극복 방법은?

  지치고 힘들려고 할때마다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느끼면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4. 다음 칭찬릴레이 주인공 추천 및 그 이유는?

  호반 3-5차 안희영님을 추천합니다.

  아파트 입대위 회장님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시지만

  특히,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활성화 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칭찬을 드리고 싶어요.

맹글라우 목공소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활동들을 설명해주는 송소옥 봉사자

여기까지 송소옥 봉사자의 인터뷰였습니다.

2월 칭찬릴레이 주인공은 안희영 봉사자로 추천되었습니다.

안희영 봉사자는 호반꿈마루 작은도서관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작은도서관에서 어떤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볼 수 있겠네요.

안희영 봉사자를 만나는 날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