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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호 칭찬릴레이 주인공 "김연주"봉사자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7-01-11 조회수 : 482

제21호 칭찬릴레이 주인공 "김연주"봉사자

 

 이번 칭찬릴레이 주인공은 소촌동에서 철쭉작은도서관 관장을 하고계신

김연주 봉사자입니다.

마을 일로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연주 봉사자를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연주 봉사자는 소촌동 아파트에서 22년째 살면서 마을의 뿌리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마을일을 하게 된 계기는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YMCA에 아이들을 보내고 부터 그곳에서 등대모임을 시작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등대모임을 하면서 촛불모임, 자원봉사 등 여러 좋은 경험을 겪으며 19년간 마을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입니다.

김연주 봉사자는 이곳에 뿌리를 둔 사람으로써 여러가지 마을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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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연주 봉사자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단순한 형태의 자원봉사가 아닌 전문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요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나보다도 관련분야의 지식이 없는 사람이

케어해주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자원봉사를 하기 전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것을 교육받아서 자원봉사를 할 것 인가에 대한 소양교육이 우선되어야 될 것이다.

 

2.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에피소드는?

자원봉사는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자원봉사 자체가 즐거움과 힘듬이 공존하는 것 같다.

-작은도서관 자원봉사는 올해 11년째다.

11년의 세월만큼이나 즐거운일도 힘든일도 많지만,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으로 프로그램을 참석하고 책을 읽던 꼬마가 대학생이 되어 다시 도서관으로 와

자원봉사를 하며 그 때의 이야기를 하고 도서관의 소종함에 대해 말할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행랑체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하는 소외계층 방문이 있다.

우린 무작위의 자원봉사가 아닌 자매결연을 맺어 항상 같은 사람을

방문하는데 약간 건망증이 있는 할머니가 한 분 계신다.

그 분은 우리를 보면 반가워하고 손을 놓지 않으시는데 매번 하시는 말씀이

‘밥은 먹고 다녀’라고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3~4번을 물어보신다.

누군가와의 대화가 얼마나 하고 싶으시면 ......

자원봉사는 항상 가슴이 따뜻해서 좋고 즐겁다.

 

3. 자원봉사 할 때 권태기가 있었는지? 그리고 극복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다.

 

4. 다음 칭찬릴레이 주인공 추천 및 그 이유는?

-정찬곤 용아문학회 회장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하지만, 그 중에서도 용아 박용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생가와 관련된 자원봉사는 물론이고 황룡강지킴이,

시문학 강좌등 인문관련 자원봉사를 많이 하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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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철쭉작은도서관 관장인 김연주 봉사자의 인터뷰였습니다.

다음 칭찬릴레이 주인공은 용아생가에서 문학활동을 하고 계시는

정찬곤 봉사자를 찾아갑니다.

광주 기념물 제 13호 용아 박용철의 생가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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