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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완동캠프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15번째 이야기"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7-09-05 조회수 : 561

8월 30일(수) 수완동캠프 빨간냄비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달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몸이 편찮으셔서 세대로 방문했습니다.

 

어르신은 그동안 뜯어보지 못한 우편물들을 꺼내보이시며

뭔지 봐주라고 하셨습니다.

꼼꼼하게 읽어드리고

캠프지기님들이 솜씨 발휘한 반찬으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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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찮으시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건강이 많이 나빠보이지 않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어르신께서 "찬바람이 들라하니 물팍이 아파 걷기 힘들어

밖에 못나가 답답하고 적적했는디 이야기도 하고

같이 밥 묵응게 다 나슨거 같어"

라고 힘이나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엄니, 어서 나으셔서 같이 꽃놀이도 가고,

맛난 점심도 먹고 함께 소풍가시게요."라고

캠프지기가 다음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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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프셔서 거동이 힘드신데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 배웅해주시니

저희가 더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캠프활동에 항상 마음 써주시는 수완동주민센터 복지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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